수공예 십자가

Posted 2011. 6. 14. 23:06
Magis님의 블로그의 두번째 작품들을 보면서 그릇이나 컵 보다도 백자토에 유리를 입혀 만든 "십자가"에 유독 마음이 갔다. "만나면 하나 부탁해 봐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Magis님을 만났을 때 곧 있으면 바오로 축일(6.29)이라고 블로그에서 봤던 탐나던 십자가를 선물로 주셨다. 으흐흐.. 이런 행운이...나의 마음이 통했던 걸까?
사진처럼 투박한듯 세련되고 거친듯 매끈한 십자가다. 

벽에 걸수있도록 뒤에 홀(Hole)이 있는 타입인데.. 책상 위에도 세울 수 있도록 좌대(坐臺)가 있었으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지않고 축일 선물 미리 챙겨주신 고운 마음씨와 좋은 작품을 만드는 솜씨를 가진 Magis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항상 받기만 하고 난 뭘 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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