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ate caeli desuper



전통적으로 가톨릭 교회에서 대림시기에 불렀던 대표적인 라틴어 그레고리안 성가로 '로라떼'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 노래가 우리말로 번역되어 전해진 것이 바로 가톨릭 성가 94장에 나오는 ‘하늘은 이슬비처럼’이라는 성가입니다.

이 성가의 핵심은 바로 후렴에 나오는 것처럼 의인을 내려 주기를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이슬비가 내리는 것처럼 이 세상을 구원할 의인들이 이 세상에 많이 오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이 성가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었던 처절한 고통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서 구해줄 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러한 노래가 만들어졌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오신 모든 이에게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