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지주일 미사양식
Posted 2009. 3. 25. 09:00주님 수난 성지 주일
이 날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사실을 기념한다. 그러므로 모든 미사 때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다음과 같이 기념한다. 중심 미사 전에는 행렬이나 성대한 입당식으로, 그 밖의 다른 미사 전에는 간단한 입당식으로 이 사실을 기념한다. 행렬은 한 번만 할 수 있으나 성대한 입당식은 교우들이 많이 참석하는 미사 전에 반복할 수 있다.
주님의 예루살렘 입성 기념식
제1양식 : 행 렬
해 설
- 신부님께서 행렬을 시작하시면
우리는 그동안 사순 시기를 지내며 속죄와 사랑의 실천으로 우리의 마음을 준비하여 왔습니다. 오늘은 사순 제 주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교회는 오늘부터 한 주간 동안 본격적으로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기념하므로 특별히 이 기간을 가리켜 성주간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빠스카 신비를 완성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사실과 그분의 수난을 동시에 기념합니다. 구원자로 오시는 주님을 환영하는 뜻으로 “호산나 다윗의 후손”을 노래합시다.
◈ 따름노래
◎ 호산나 다윗의 후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 임금님, 높은 데서 호산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사순 시기 처음부터 속죄행위와 사랑의 실천으로 마음을 준비하였고, 오늘은 교회와 함께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여기 모였습니다. 주 그리스도께서는 이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다하고 열성을 다하여 주님의 입성을 기념하고, 은총을 통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며, 주님의 부활과 그 생명에 동참하도록 합시다.
해 설
예수님의 제자들과 히브리인들은 손에 빨마와 올리브 가지를 들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왕으로 환영하였습니다. 사제의 손으로 축성되는 이 나뭇가지는 생명과 희망과 승리를 상징합니다. 모두 성지가지를 높이 들어주십시오.
- 권고가 끝난 다음 사제는 손을 모으고 아래 기도를 바친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이 나뭇가지에 강복하시고 † 거룩하게 하시어, 그리스도를 임금으로 받들어 모시고 환호하는 저희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예루살렘에 들어가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사제는 말없이 나뭇가지에 성수를 뿌린다.
복음
■ 복음분향
- 복음을 봉독한 다음 강론을 짧게 할 수 있다. 행렬을 하기 전에 사제나 적합한 사람이 다음과 같은 말로 권고할 수 있다.
† 친애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도 예수님을 환영하던 군중을 본받아 평화의 행렬을 합시다.
■ 행렬 순서
촛대 1 시종 성가대
제 대 향 ← 십자가 ← ← ← 주례사제 ← 성당마당
촛대 2 시종 성가대
◈ 따름노래 1
◎ 히브리 아이들이 올리브 가지를 손에 들고
주님을 마중 나가며 외치는 환호 소리,
“높은 데서 호산나!”
< 이 후렴을 시편 23을 노래하면서 사이사이에 되풀이할 수 있다.>
■ 제대분향
- 제대 분향 후 사제는 제의실에 가서 카파를 벗고 제의로 갈아입는다.
- 사제가 제의실로 들어갈 때 향,초, 십자가도 제의실로 퇴장한다.
- 시종복사는 사제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제2부 : 미 사
■ 본기도
말씀 전례
■ 제1독서
◈ 화답송
■ 제2독서
◈ 복음환호송
■ 수난 복음
■ 강 론
■ 신앙 고백
■ 보편지향기도
성찬 전례
■ 예물봉헌
■ 예물분향
■ 예물기도
■ 감사송
■ 영성체 후 기도
마침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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