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제본
Posted 2010. 2. 16. 21:00붓펜으로 쓰는 것을 그만 두었습니다. 대신에 세필 붓 몇자루와 먹물을 샀습니다.
붓의 생명은 "촉"에 달려 있는데 붓펜은 너무 쉽게 붓촉이 닳아 없어져 버립니다. 처음엔 몽글몽글하게 뭉쳐지더니 얼마가지않아 떨어져 나가 버리는군요.
붓이 익숙치 않아 다시 익히고 있는 중입니다. 손과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군요. 빨리 이 힘을 빼고 써야하는데..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몇 년 걸릴지 모를 이 일을 바울라는 옆에서 다 쓰면 제본을 해준다며 격려입니다.
제본은 일반적인 떡제본도 있지만 견고하고 아름답게 구성하기 위하여 손제본 혹은 예술제본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성경 필사본을 예술제본으로 만들어 주는 곳은
(1) 독일 뭔스터슈바르작 수도원 인쇄소에서 인쇄 기술과 제본 기술을 배운 김 로마노 수사가 파손된 책과 성경 필사본 등을 제본해주는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회 분도 손제본실
(2) 예술제본학교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예술제본공방 렉또 베르쏘
(3) 수제성경과 가죽공예 재료 샵도 겸하고 있는 탁군의 솜씨
등이 있습니다.
기사참조: 7년간 붓글씨로 신구약 필사
붓의 생명은 "촉"에 달려 있는데 붓펜은 너무 쉽게 붓촉이 닳아 없어져 버립니다. 처음엔 몽글몽글하게 뭉쳐지더니 얼마가지않아 떨어져 나가 버리는군요.
붓이 익숙치 않아 다시 익히고 있는 중입니다. 손과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군요. 빨리 이 힘을 빼고 써야하는데..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몇 년 걸릴지 모를 이 일을 바울라는 옆에서 다 쓰면 제본을 해준다며 격려입니다.
제본은 일반적인 떡제본도 있지만 견고하고 아름답게 구성하기 위하여 손제본 혹은 예술제본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성경 필사본을 예술제본으로 만들어 주는 곳은
(1) 독일 뭔스터슈바르작 수도원 인쇄소에서 인쇄 기술과 제본 기술을 배운 김 로마노 수사가 파손된 책과 성경 필사본 등을 제본해주는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회 분도 손제본실
(2) 예술제본학교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예술제본공방 렉또 베르쏘
(3) 수제성경과 가죽공예 재료 샵도 겸하고 있는 탁군의 솜씨
등이 있습니다.
기사참조: 7년간 붓글씨로 신구약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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